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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장외주식 Tip

향후 대어급 공모주 딜이 될, 아이지에이웍스 비상장 주식 전망

by Henzs(헨츠)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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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공모주 시장이 상당히 작년에 대비하여 소형주 위주로 많이 살아나고 있는 분위기죠. 이렇게 최근 한달반정도의 상장 기업들의 공모가 대비 시초가 상승률을 보면 시초가가 공모가 대비 2배에서 시작한 기업이 3개이고, 나머지도 28%부터 65%까지 상당히 공모 흥행이 잘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시초가 기준으로만 생각해보자면, 공모주 시장이 상당히 많이 개선 되었음을 이 자료를 보고 파악할 수 있고, 최근의 기관 수요예측을 했던 공모주들 모니터랩(1715:1) 트루엔(1689:1), 기가비스(1670:1) 3개 기업들만 보아도, 공모주 시장이 비교적 많이 회복되었다 라고 볼 수 있겠죠.

 

 

그래서, 오늘은 올해 하반기 IPO 대어급 중에 하나이고, 국내 최초의 데이터 유니콘 기업인 아이지에이웍스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유니콘도 아이지에이웍스 라는 기업도 모르실 수도 있는데, 유니콘은 최근 신주 증자 기준으로 기업가치가 1조원이 넘었다는 의미입니다. 아이지에이웍스는 2021111 100억 벨류로 사모투자펀드인 SG프라이빗에쿼티와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로부터 약 158억원을 투자 받으면서 유니콘 기업으로 인정을 받았는데요. B2B 업체이기 때문에 비상장 기업 투자에 관심이 있었던 분이 아니면 아이지에이웍스 라는 이름이 생소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아이지에이웍스를 소개해드리기전에, 왜 대형 IPO 기업을 눈 여겨봐야하는지 배경을 말씀드리자면,

이 자료를 보시면 6 9일 한국거래소에서 발표한 조 단위 이상의 코스피 IPO 예정인 기업들을 정리해놓은 자료인데요. 이 표에서 가장 아래에 나오는 IGA웍스가 오늘 소개해드릴려는 기업입니다. 보시면 주관사는 미래에셋, 삼성증권으로 정해져있네요.

이런 1조원 이상의 대어급 IPO 기업에 관심을 가져야 되는 이유는, 최근 코스피 시장에서 신규 상장한 기업은 지난해 12 22일 상장한 바이오노트 이후로 한 건도 없었기 때문에, IPO 시장이 조 단위 몸값의 대어급 기업에 목 말라있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올해 상반기까지는 중소형주 위주로 긍정적인 흐름이 지속되었기 때문에, 몸값이 큰 기업이 시장에 입성할 만큼 증시 상황이 회복되지 않았다고 볼 수 있겠는데, 하지만, 얼어붙었던 지난해 IPO 시장보다 올해는 기관 수요 예측이 흥행하면서 투자 심리도 돌아오는 모양새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때문에, 앞으로 상장하게 될 1조원 이상의 대어급 공모주는 청약이 흥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겠죠. 그렇다면, 이러한 대어급의 공모주를 상장하기 이전에 좋은 가격으로 어느정도 매입해 놓는다면 좋은 투자전략이 되겠죠?

왜냐하면, 청약이 흥행하게 된다면, 경쟁률이 높아서 투자금 대비 배정받는 주식수가 적기 때문에 아무리 시초가가 높게 형성되고 흔히 표현하는 방식인 따블 상장에 상한가가 되더라도 주식수가 적으면 큰 수익을 얻기가 어렵기 때문에, 청약 이전에 비상장 거래 시장에서 매입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좋은 가격에 매입을 하셔야 하고, 예상과는 다르게 시장상황이나 기업 여건이 안좋게 흘러가서 상장이 연기되거나 공모가가 생각보다 낮게 나올수도 있는 그런 리스크는 감안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이제 아이지에이웍스를 분석해보자면, 아이지에이웍스는 2006년 설립된 국내 최대 모바일 데이터 플랫폼 기업입니다. 마케팅부터 성과측정, 제품 분석, 수익화에 이르기까지 데이터 관련 전영역의 인프라를 만들고 있고, 모바일 데이터와 플랫폼을 클라우드 기반 SaaS솔루션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주요 플랫폼은 고객데이터 플랫폼인디파이너리’, ATD(Advertising Trade Desk) ‘트레이딩웍스’,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모바일인덱스등 입니다.

애드테크로 출발해 두 차례의 피벗(사업 전환) 끝에 데이터 솔루션 라인업을 모두 갖춰나가고 있고, 데이터 가공 기술과 플랫폼을 통해 기업·광고주·대행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 실적을 보시면, 지난해 매출 2009억원, 영업손실 2억원, 당기순손실 5215만원을 기록했는데, 2021년과 비교하면 매출(1808억원) 소폭 늘었으나, 영업이익 35억원, 당기순이익 52억원을 것에 비해선 수익성이 악화됐다. 이번, 영업손실의 이유로는 스톡옵션 등과 같은 일시적인 비용으로 인해 회계처리가 반영된 감사보고서상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고, 또한, 커머스 데이터와 TV 시청 데이터 신규 데이터 영역의 확장을 위한 연구개발(R&D) 장기화되었고, IPO(기업공개) 준비, 신규 투자 검토, 자회사의 사업 다각화 시도 등으로 비경상적인 지출이 증가하여 수익성이 일부 감소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자·세금·감가상각비 차감 영업 이익으로, 회사의 실질적인 현금창출능력을 의미하는 에비타(EBITDA) 284000여만원으로 지난 3년간 흑자 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봤을 , 이번 수익성이 조금 약화된 부분은 크게 문제가 되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올해는 어떤 움직임을 보일 것인지 확인해보자면, 올해 아이지에이웍스는 R&D를 통해 강신규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인데요.

 

보시는 자료는 2월 초에 선보인 커머스 데이터 서비스인데요. 이것과 함께 TV 시청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아이지에이웍스는 디지털 광고에 국한되지 않고 TV 광고 시장을 포함한 모든 마케팅 영역을 데이터로 커버하는 전략으로 외형성장을 더욱 일으키려고 있습니다.

아이지에이웍스는 이러한 행보를 통해, 전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 흐름에 올라타 글로벌 데이터 대형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고, 최적의 상장 시기를 고려하여 IPO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낼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아이지에이웍스의 현재 장외가격과 분석을 해보자면, 현재 619일 기준으로 장외거래소인 서울거래소에서 9900원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데요.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약 3470억 정도 입니다. 물론, 장외거래소는 개인투자자들이 소규모로 거래를 하는 곳이다 보니, 가격 변동성이 들쑥날쑥하고, 마음만 먹으면 시세 형성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최근 투자인 1조원 벨류에 비해서 상당히 낮은 가격으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가격이 적정한지 한번 살펴보면, 22년도 매출액 2009억원에 현재 시가총액 3470억이면 PSR 기준으로 1.7배 정도 나오는데, 아이지에이웍스 와 같은 모바일 데이터와 플랫폼을 클라우드 기반 SaaS솔루션으로 제공하는 업체를 비교할만한 똑 같은 기업은 없지만, 상장사 중 비슷한 환경이면서 가장 최근에 상장한 오브젠(매출액 : 259억원, 시가총액 1445억원)과 비교해보겠습니다. 619일 기준으로 22년도 매출액 259억원에 시가총액이 1445억원입니다. Psr 로는 5.57 정도가 나오겠고, 오브젠 바로 옆에 있는 코스닥 IT 소프트웨어 업체들의 PSR2.77인 점을 감안했을 때,

현재, 모바일 데이터 플랫폼 SaaS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고, 지속적인 외형성장이 기대되는 아이지에이웍스가 PSR 기준으로 봤을 때는 충분히 나쁘지 않은 벨류라고 여겨집니다.

다만, 만약에 매매를 고려하신다면 앞서 언급해드렸듯이, 모든 투자에는 리스크가 있듯이, 증권 시장이 갑자기 또 어떠한 이유로 인해서 안좋아진다거나 아이지에이웍스가 현재 파악할 수 없는 어떠한 리스크로 인해서 현재 기대되고 있는 상장시점보다 더 연기 늦어질 수도 있는 다양한 리스크는 사안들은 감안하시고 매매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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