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겨울... 4륜차가 아닌 오너는 눈길이 걱정이 된다. 특히, 독일차들은 썸머타이어가 기본적으로 장착돼서 출고가 되기 때문에, 후륜에 썸머타이어 인 상태라면 눈길에서는 상당히 잘 미끄러지고, 속도제어도 잘 안된다.
그래서, 관련 유튜브와 블로그, 카페 글을 반나절 정도 찾아봤고, 내가 얻은 지식을 정리를 해두려고 한다.
서울 및 고속도로만 주행 할 예정인 후륜차를 윈터, 썸머 교체하며 써야 하는지? 4계절용으로만 쓰면 되는지?
질문한 글에 대한 답변 (출처 : 벤츠E클래스 동호회 카페)
결론은, 윈터 -> 썸머, 썸머 -> 윈터 이렇게 연 2회 타이어 교체하는 것이 번거롭지만 않으면 교체해서 쓰는게 주행감이나 안전성면에서 베스트이고, 그게 번거롭고 타이어 보관 및 교체 비용이 드는 것이 아까우면 4계절용으로 계속 쓰라는 것...
다만, 4계절용은 눈비가 많이 올 때 운전을 안한다거나, 서행한다는 생각으로 운전해야 한다.
타이어 교체 방법, 사이즈 보는법, 잘 구매하는 법
타이어 교체 방법은, 첫째 사이즈를 확인한 후, 둘째 브랜드별 모델을 찾고, 셋째 주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가격을 비교한 후 맘에드는 타이어 모델로 교체하면 된다.
1. 사이즈를 보는 방법
타이어 옆면에 7자리 숫자가 적혀 있다. (예시. 195 55 R 16) 이 번호만 알면 된다.
2. 브랜드별 모델 찾는 법
검색창에 7자리 + 브랜드명을 검색한다.
*타이어 판매점에 전화할 때 눈탱이 안맞고, 합리적 가격에 구매하는 방법
타이어 판매점에 문의할 때 아래와 같이 질문해야 눈탱이를 안맞을 수 있다.
쏘렌토 19년식 타이어 얼마에요? (X) --> "나는 잘 몰라요"
쏘렌토 255 39 19 타이어 얼마에요?(O) --> "타이어 좀 볼 줄 안다"
그렇게 가격을 몇개의 타이어 업체와 비교하고, 또 국산타이어의 경우는 온라인 가격과도 비교를 해봐야한다.
*국산타이어 특징
국산타이어는 시장구조상 온라인이 더 저렴하다. 정해진 물량을 덤핑을 해서 팔기 때문에 재고가 많이 남아있으면, 온라인에서 싼 가격에 팔기 시작한다. 때문에, 국산타이어는 온, 오프 매장 가격을 비교해본 후, 온라인 가격이 싸다면, 따로 구매하여 타이어 교체 매장가서 교체비용만 내면 된다.
내가 봤던 유튜버의 추천 브랜드는 아래와 같다.
한국타이어 S1 노블2, 금호타이어 TA 31.
*수입타이어 특징
온라인, 오프라인 겸용해서 비교해라. 온라인으로 시세를 알아본 뒤, 오프라인 매장에서 합리적 가격으로 매입해라.
다만, 온오프 매장의 가격차이가 많이 난다면, 온라인 제품의 생산년도가 2년 이내인지 확인해봐라. 생산년도가 2년 이상 넘어가면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최신타이어로 사라.
*절대 중국산 타이어는 사용하지 마라. 중국산 타이어가 가격이 싸다고 많이 쓰는데, 온라인에서 구매가 안되고 오프라인에서만 구매가 돼서, 가격이 싸보이나, 품질이 상당히 좋지 않음.
(끈적끈적하고 빨리 마모되면 고성능 타이어)
결론, 온라인 검색으로 시세를 확인한 후, 오프라인 매장에서 흥정하는 것이 좋다.
오프라인을 이용하는 이유는
1. 온라인에서 재고가 없는 물건으로 낚시성 판매
2. 올드 DOT, 연식이 너무 오래된 타이어
를 피하기 위해서 오프라인 매장으로 간다.
수입타이어는 덤핑처리가 거의 없기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에 가도 가급적이면 온라인가를 맞춰주는 편.
** 유튜버의 추천 수입브랜드
해외가격대비해서 가격차이가 크지 않고 합리적이다.
미쉐린 : 세단용에 적합한 타이어고, 소음이 적고 승차감이 좋다.
피렐리 : SUV에 적합하고, 스콜피온 베르디 올시즌(4계절) 추천!
브릿지스톤 : 미쉐린, 피렐리가 가격이 좀 부담스러운데 국산타이어보다는 품질을 따진다면, 선택하라. 마일리지가 오래간다. 승차감은 조금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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