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큐 기업 공부하기, 제 2의 테슬라가 될 수 있을까?

 

 

실질적인 매출이 나오는 양자컴퓨터 1등주 아이온큐, 제 2의 테슬라가 되지 않을지 관심이 많은데요. 이 기업에 대해서 깊게 분석해보겠습니다.

 

1. 아이온큐는 어떤 기업인가요?

아이온큐는 양자컴퓨터 개발 업체로, 양자 컴퓨터, 양자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등을 주력 상품으로 골드만삭스, 소프트뱅크, 아마존닷컴, Google, Microsoft, 미국 국방부 등에 납품 중인 업체 입니다. 미국 메릴랜드대 크리스 먼로 교수와 듀크대 한국인 교수인 김정상 교수가 2015년에 설립한 기업입니다. 설립 당시 세계에서 유명한 벤처캐피탈 회사인 NEA로부터 초기 투자를 받고, 그 이후 구글, 아마존에 이어, 록히드마틴, HP 등 세계 굴지의 기업으로부터 투자를 받으면서 성장해왔는데요. 지금은 뱅가드, 뉴 앤터프라이즈 어쏘시에이트, 블랙록 등 세계적인 투자회사들이 가장 지분율이 높게 보유하고 있고, 그 외 세계 굴지의 빅테크 기업들과 국내에서는 삼성과 현대차 그룹이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 아이온큐에서 제시한 정보화 시대 다음으로 양자컴퓨터 시대가 인류를 발전시킬 것이라는 내용 >

 

< 아이온큐가 개발한 양자컴퓨터 모습 >

< 주요주주로 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

 

 

2. 서학개미들이 사랑하는 미국주식

그리고, 한국과 관계가 많은 기업인데요. 공동대표 중 한명인 김정상 교수님이 한국인이기도 하고, 국내에서도 서학개미들이 상당히 많이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3개월 간 해외주식 중에서 순매수 상위 종목으로 4번째에 올라와 있는데, ETF를 제외하면 엔비디아 다음으로 서학개미들이 2번째로 많이 순매수한 종목입니다. 그 아래로는 애플, 리얼티인컴 등이 있는데, 시가총액으로 보면, 10월 19일 기준으로 아이온큐가 28억달러, 애플이 2조 7000억달러, 엔비디아가 1조 400억 달러 입니다. 애플보다 시총규모가 약 970배, 엔비디아보다는 370배 작은데도 불구하고, 아이온큐가 순매수 규모로 2번째를 차지했다는 점을 봤을 때, 우리 서학개미분들에게 상당한 인기가 있는 종목이고, 지분이 많은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아이온큐가 만약 시장에서 제2의 테슬라로 기대받는 만큼, 성공적으로 사업을 해나간다면 국민들의 외화벌이도 이뤄질 종목 입니다.

 

3. 양자컴퓨터는 무엇인가요?

양자컴퓨터는 트랜지스터 기반의 현대컴퓨터와는 다르게 양자 게이트를 연산도구로 사용하여, 양자 얽힘, 중첩, 텔레포테이션 등의 양자 역학 원리를 이용하여 계산하는 컴퓨터 입니다. 기존의 컴퓨터가 0과 1만을 구분하여 계산을 하였다면, 양자컴퓨터는 0과 1을 동시에 공존시킬 수 있어서 기존의 컴퓨터보다 더 빠르게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가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기존의 디지털 방식의 슈퍼컴퓨터 보다 훨씬 빠르고 많은 계산을 동시에 해낼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산업에서 수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잇습니다.

< 기존컴퓨터와 양자컴퓨터의 연산 비교 >

구글이 2019년 공개한 양자 컴퓨터 '시커모어'의 처리 능력은 53큐비트인데요. 구글은 시커모어가 슈퍼 컴퓨터에서 1만 년 걸리는 문제를 200초 만에 풀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물론, 상용화까지는 아직 이뤄지지 않았지만, 이런 무궁무진한 기술은 군사적 이용 가치로도 상당하여 미중 패권 경쟁에서도 주요 분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서 각 선진국들의 정부도 양자컴퓨터 개발에 힘을 쓸 뿐만 아니라, 오늘 소개해드릴 아이온큐의 경우에도 정부 지원금과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를 통해 양자컴퓨터 상용화를 현실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지고 있습니다.

또한, 그렇게 된다면 앞으로 양자컴퓨터가 가져올 인류의 변화도 또한 무궁무진할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양자컴퓨터에 관심을 갖고 눈여겨 봐야합니다.

 

 

4. 다른 양자컴퓨터 업체들과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아이온큐의 이온트랩 방식>

아이온큐 말고도 양자컴퓨터를 개발하는 유명 업체들로는 IBM,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등 기존 컴퓨터 기업들이 있고, 비상장사 중에서는 리게티, 디웨이브 등이 있는데요.

이 회사들과 아이온큐는 양자컴퓨터를 구현해내는 방식의 차이점도 있고, 판매 실적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먼저, 양자컴퓨터를 구현하는 방식의 차이부터 보자면, 양자중첩, 양자얽힘을 구현해내야 하는 방식으로 초전도체, 이온트랩, 다이아몬드 내의 질소 공극, 양자점 등의 방법들이 있는데, 현재 대표적으로 쓰이는 방식은 IBM, 구글의 초전도 방식과 아이온큐의 이온트랩 방식입니다. IBM, 구글, 리게티 등이 성과를 보인 초전도 방식은 대체로 큐비트 수가 더 많고 연산 속도가 더 빠르나 신뢰도가 조금 떨어지고 초전도가 이뤄지기 위한 극저온의 상태를 계속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공간도 넓게 필요하고, 절대 0도인 극저온의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비용도 많이 들어가는 단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아이온큐의 이온트랩 방식은, 양전하를 가지는 이온을 진공 상태에 붙잡아 레이저로 양자 상태를 조작해 정보 처리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부피를 작게 만들 수 있고 포획된 이온을 장시간 유지하기에 용이하고 상온에서도 작동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초전도 방식이냐 이온트랩 방식이냐 어떤 방식이 더 효율적인지에 대해서 논의가 많았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아이온큐만 유의미한 판매실적으로 매출액 성장률이 가파르게 오르는 것을 봤을 때, 이온트랩 방식이 좀 더 효율적인 방식으로 기울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판매 실적 측면에서도 보시면 IBM나 구글은 유의미한 양자컴퓨터 판매 매출이 없었고, 여겨지는 리게티도 현재까지는 기초적인 수준의 양자컴퓨터 1대만 판매한 상태입니다. 상장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아이온큐만 지속적으로 패키징까지 완료된 양자컴퓨터 완제품 판매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고 있습니다. 때문에, 다른 기업들에 비해서 판매실적으로도 앞서나가고 있고, 그리고 이온트랩 방식에서 단연 선두주자로 여겨지는 점이 아이온큐가 양자컴퓨터에 투자 시 가장 적합한 투자대상이 되겠습니다.

 

 

5. 아이온큐의 향후 실적 전망

아이온큐는 상장이전부터 회사의 로드맵을 공개하고 이를 지켜왔는데요. 22년도부터는 양자컴퓨터의 성능 기준인 알고리즘 큐비트 25를 공개한 로드맵 보다 2개월 더 빨리 개발하였고, 올해는 알고리즘 큐비트29를 7개월 더 빠르게 개발하였습니다. 때문에, 로드맵대로 내년부터는 머신러닝에 사용될 수 있는 알고리즘 큐비트 35를 개발하고 25년부터는 실제로 사용하는 기업에게 많은 이익을 줄 수 있는 성능까지 완료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아이온큐가 이전에 발표한 실적 로드맵도 그동안 더 높은 수치로 잘지켜가는 모습을 보여줬었는데요. 2021년도에 아이온큐가 발표했었던 22년도 예상 매출을 보시면, 미리받은 선금과 수주예약금을 통틀어 1500만불을 예상하였었는데, 실제 선금매출은 1100만불에 수주예약금이 2450만불이 나왔기 때문에, 총 3550만불로 예상치보다 2배이상 기록을 하였었고, 23년도 예상매출은 3400만불이였으나, 현재 23년도 선금매출은 1900만불에 예약금 5000만불을 기록하여 총 약 7천만불로 기존 예상매출보다 2배이상 기록하였습니다.

이렇게, 큐비트의 발전도 로드맵 보다 더욱 빠르게 지켜오고, 매출 또한 로드맵보다 더 크게 성장해내는 것을 보았을 때, 이 기업은 실적과 회사 제품의 발전을 말하는 것처럼 잘 지켜오는 기업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이온큐 주식을 사야 하냐?? 말아야 하냐? 그거는 새로 글을 작성해서 바로 밑에 링크를 걸어뒀으니, 타고 들어가셔서 보시면 됩니다.

 

 

아이온큐 주식 투자전략에 대한 글

아이온큐 대표사임으로 인한 하락은 투자 기회!! 기술적반등 잡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