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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 투자전략

ELS 투자법 주의사항, ELS 잘 고르는 방법, ELS 노하우

by Henzs(헨츠) 2019.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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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LS를 들어보셨나요?

안녕하세요. ELS 투자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무래도 은행 예적금만 하시던 사람들이 원금보장 상품(예금, 적금 등)이 수익률이 아무리 높아봐야 2.0~2.4%라는 너무 낮은 금리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원금보장이라는 단어만 포기하면 좀 더 높은 수익률을 목표할 수 있기 때문에, 기타 금융상품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은데, 그중 ELS 에 대해서 설명드릴까 합니다.

 

ELS는 잘만 선택해서 투자하신다면, 상품구조에 따라 연 4~8%씩 수익을 깔고 갈수 있는 좋은 상품이라고 봅니다. 물론, 원금보장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ELS를 선택하실때 기본적으로 봐야할 핵심적 부분들만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ELS를 가입하시기 전에 꼭 이부분은 확인하고 가입하자!!

 

 

 

최근 ELS를 보시면, 발행 잔액 규모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물론, 시장 전망이 어두워진다면, 일시적으로 수요가 줄어들 때는 오겠지만, 장기적 관점으로 보았을 때, ELS 투자를 통해, 2%대 예적금 수익에서 5%이상의 수익을 얻는 세상으로 나아가려는 투자자 분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ELS는 무엇인가요?

ELS란 무엇인가? 한 문장으로 설명하자면,

주가지수나 주식에 연계하여 미리 정해놓은 확정금리와 수익조건에 따라 투자 손익을 결정짓는 금융상품 입니다.

 

 

 

 

실제로 투자해봤다거나, ELS를 그래프로 보면서, 자세히 설명을 듣지 않았다면, 관련용어 이해가 잘 안되실텐데요. ELS를 매매하시기에 앞서 꼭, 용어와 함께 상품구조를 이해하셔야 합니다. 담당 PB 또는 은행원의 추천으로만 쉽게 투자를 결정하시는 것보다, 본인이 직접 상품을 파악할 수 있는 눈이 있다면, 증권사 or 은행원들이 추천하는 상품이 타 상품에 비해 유리한 조건인지 조기상환이 되어 안전하게 수익을 가져다 줄것인지 판단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연 4~8%의 ELS 수익을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겠죠?

 

 

 

3. 흔히 보이는 ELS의 구조

가장 많이 보이는 형태의 ELS를 2개를 소개하면서 구조를 설명드리자면,

 

 

먼저, 위에 예시 상품은 그래프를 보시면 6개월 조기상환에 조건에 수익률 연 9.6%, 배리어가 90-90-90-85-85-55, 낙인 85%로 구성된 상품이네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느낌입니다. 조기상황으로 연 9.6% 수익내는걸 목표로 나온 ELS 같으나 낙인시(85%이하) 손실이 15%부터 시작하는 상품이네요... 이러한 조건은 가입당시 글로벌 지수가 어떤식으로 그려왔냐에 따라서, 투자 여부가 나뉠텐데요. 기초자산이 되는 지수들이 이전에 큰 상승시기가 없었다면, 한번 투자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예를들면 2016~2017년에 저 구조로 설정되었다면 투자를 고려해볼만 한 것이죠. 

 

 

 

 

2번째는 노낙인 조건을 넣어두면서, 좀 더 안전하게 구조를 짠 안정형(노낙인) ELS 입니다. 배리어는 90-90-85-85-80-60 이기에, 향후 3년간 기초자산 지수가 60% 이하로 떨어지기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가입을 고려해볼만한 상품인 것이죠. 예를들면, 2018년 하반기때 저걸 가입했으면 가볍게 조기상환으로 수익을 얻고 나왔을 겁니다. 다만, 노낙인으로써 좀 더 안전하게 구조를 짠 만큼, 수익률도 앞서 소개한 상품에 비해 좀 더 낮게 정해집니다. 비교적 로우리스크 로우리턴으로 보면되겠네요. 물론, 그래도 고위험상품으로 분류될 겁니다. 원금손실 가능성 있으면 일단 고위험등급 이상으로 시작합니다.

 

 

여기까지 충분히 이해하셨으면, ELS 구조를 어느정도 파악할수 있으실텐데요.  그렇다면 마지막 핵심. 현재 증시 흐름에 적합한 구조의 ELS를 선택하셔야 손실을 필하고, 고수익을 가져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증권사 or 은행 에서 직원이 추천하는 ELS가 정말 지금 상황에 적합해서 추천을 해준 것인지, 아니면 회사에서 드라이브를 걸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추천하는 것인지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4. ELS 잘 고르는 방법, 투자 노하우!

 

*기초자산(예시 : KOSPI200, HSCEI, S&P500, EUROSTOXX50, NIKKEI225 등)의 투자시점 대비 만기 배리어가 어디까지 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PER, PBR로 계산했을 시, 그 값이 금융위기가 오더라도 버틸 수 있는 수치인지 판단해보는 것입니다.

 

흔히 ELS의 기초자산으로 쓰이는 KOSPI200, EUROSTOXX50, HSCEI 지수들을 2000년 1월 부터 2019년 1월까지의 기간으로 챠트를 그리고, 거기에 배리어 그려봤습니다.

 

*코스피200의 경우 만기 배리어가 65%라는 ELS가 있다고 치면, 65%가 되려면 대략적으로 코스피 지수환산 1400pt가 되어야 하는데, 이는 거의 서브프라임 수준에 준하는 코스피 수치 이며, PER로 대충 계산해도, 현재 2145 수준에서 9배인 코스피 Per가 1400이라면 약 per가 6에 달하는, 거의 불가능한 수치로 볼 수 있죠. PBR로 계산해도 마찬가지입니다. PER, PBR에 대해서는 나중에 블로그에 설명자료를 올리겠습니다..^^;

 

 

*유로스탁스50 도 마찬가지로 만기 배리어 60%라 가정했을 때, 만기 이전까지 이전 금융위기 보다 훨씬 더 강력한 초특급 글로벌 금융위기가 불어닥쳐, 증시와 금융자산 가치들이 10년전으로 회귀해야하는 슈퍼 대공황이 와야만 원금손실(낙인)이 나는 상황이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 홍콩지수도 마찬가지죠? 그냥 챠트만 봐도 배리어 60%이라는게 얼마나 낮은 수치인지 알 수 있습니다.

 

 

즉, 이런식으로 배리어 별로, 지수 챠트를 보시고, 조기상환 가능성과 만기일까지 최저 배리어 안에 포함될 수 있는지 판단하시면 되겠고, 더 정확히 판단하고 싶다면, PER, PBR을 년도별로 비교해보는 것이죠.

 

 

<최근 10년, 연도별 코스피 PER, 출처 : 한국거래소 >

 

 

<최근 10년, 연도별 코스피 PBR, 출처 : 한국거래소 >

 

 

PER, PBR 모두 낮을수록 저평가됐다는 가치 지표로 보시면 됩니다. 2018년도에 최근 10년중 가장 낮았죠? 역사적 저점에 가까워지면서 2019년 초엔 코스피가 너무 저평가 됐다는 판단하에 외국인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코스피가 다시 반등하는 모습 보여줬습니다. <아래챠트>

 

< 코스피 챠트, 2019년 3월 14일 기준 >

 

 

이렇게, 자신이 관심있게 보는 ELS의 기초자산(주가지수)들의 배리어 수준 확인, PER, PBR로 가치평가 까지 판단하시고, ELS를 매매하시면, 연 4~8% 수익을 매년 챙겨갈 수 있는 스마트한 투자가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아무리 금융위기가 닥치더라도 PER, PBR이 수치가 일정 수준 이상 내려갈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건 PER, PBR이 어떤 개념인지 공부하시고, 역사적 최저점이 몇이였는지 확인해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이정도 까지만 파악하고 가셔서 증권사, 은행 직원들을 만나면, 이상한 상품 가입안하고 오게 될 겁니다.

더 나아가 경제전망까지 스스로 공부해서 지수 전망까지 하시면, 중간에 증권사, 은행 직원을 거치지 않고 인터넷으로 직접 원하는 ELS를 저렴한 수수료로 매매할수도 있습니다. 금융기관 직원의 중개 없이, 인터넷으로 직접 원하는 ELS를 가입하시면 수수료가 굉장히 낮아집니다.^^

그 부분도 한번 시간날때, 증권사, 은행 직원 없이 스스로 좋은 ELS를 인터넷으로 직접 매매하는 컨텐츠도 올려볼까 생각도 드네요.

 

열심히 적긴 했는데, 이걸 과연 사람들이 쭉 읽을 수 있을까 의문이..... 어려우실텐데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로 남기면 답변해드리겠습니다. 

 

 

증권사 금융상품들(전단채, 대체투자, 사모펀드, ELS, DLS 등) 업데이트 받아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밴드 링크로 가시면 됩니다.

 

 금융상품 소개 밴드 : https://band.us/@richfund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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