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수익률 연 5.67%, 월배당의 미국배당주 ETF를 소개합니다.
최근, 관심이 많이 가는 미국주식이 있습니다. PFF라는 ETF인데요. 차익거래 보다는 달러 비축과 배당수익을 메인으로
목표하고, 서브로는 ETF 가격 상승 차익거래까지 염두에 두는 상품입니다. 글로벌 증시가 점점 커플링 되어가고, 특히, 국내증시는 미국과 중국 증시에 거의 종속되어 있는 것 마냥 방향성이 일치하여 나타납니다. 수출의존도가 높고,
외국자본이 활개를 쳐도 큰 규제가 없기에 어쩔수 없어 보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선 원화자산에만 몰빵 지르기 보다는, 결국 해외자산까지 함께 갖추는 것이 더 좋은 포트폴리오 전략임을 이미 금융경제학 시간에 포트폴리오 이론을 통해서 다들 배우셨을겁니다.(경상대 출신들은요...)
게다가, 최근에 미국 금리인상이 동결되었다 한들, 미국과 그외 선진국, 신흥국 들의 금리차이,
경상수지, 경제성장률 등을 고려하면, 달러의 방향은 강세로 이어지는게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다만, 트럼프가 환율조작국 지정협박 등 대내외 적으로 달러약세를 유도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달러안정화가
이어지는게 아닌가 싶네요.
< 달러/원, 월봉챠트, 2019년 2월 19일 기준 >
그래서!! 지금은 달러가 횡보세를 보이지만, 결국엔 각국의 경제 펀더멘탈 차이로 인해, 또는 글로벌 증시의 변동성 확대로 인해 장기적 관점에서는 달러를 사둬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달러만 환전하여 계좌에 넣어놓기 보다는, 이자가 붙는 비교적 안정 적인 자산에 넣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게 달러화 채권 같은 상품이였고, 한국에 거주하고 한국 증권사 계좌를 이용하는 제가, 미국 현지의 달러화 채권을 사기가 어렵기에, 채권성격의 ETF를 선정한 것입니다.
투자포인트는 간단합니다.
1. 배당수익이 매달 0.4~0.5% 씩 꾸준히 나오고, ETF의 가격변동이 비교적 작다.(안정적)
2. 장기적 관점에서 달러강세를 대비해야 되기 때문에, 자산의 일부분을 달러화 자산에 넣는다.
3. 해외주식 수익금의 연 250만원까지는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미국 전단채 ETF인 PFF를 소개하겠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위에 나온대로가 아니라,
iShares Preferred and Income Securities ETF
가 맞습니다. 배당우선주 약 400여 투자자산에 투자하는 ETF 입니다.
< 기본 요약, 순자산 : 141억 달러(한화 15조원), 평균거래량, 350만주, 구성기초자산 = 451 >
기본구조
배당우선주(후순위채권 성격)가 투자자산인 만큼, 보유자산에서 배당 수익이 나면, 그것을 PFF 보유자 에게 배당지급을 하며, 매달 약 0.4~0.5%(일정하지 않음)의 배당수익이 생기게 됩니다. 이것을 연으로 계산하면 5.5%~6.0%의 수익이 생기게 됩니다. ETF이기에 주식으로서 관점보다는, 오히려 금융상품 관점으로 접근하시는게 맞다고 보고, 또, 달러로 환전해서 매수해야 하는 만큼, 환차익과 ETF의 가격변동 차익까지 염두에 두고, 배당수익 + 환차익 or ETF 가격차익 을 얻고 나오는게 목표입니다.
구성자산
미국과 네덜란드, 영국 등 유럽 몇개국의 기업의 배당우선주에 투자하고 있지만, 약 97%가 미국에 투자되고 있는, 미국 ETF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래 보유 탑10을 보시면, 시티그룹, 웰스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금융업종, 유틸리티, 헬스케어 등 안정적인 업종안에서 굴지의 회사들 우선주를 매입하고 있네요.
매수와 매도 시점에 대한 개인의견
PFF가 현재 시점에서 유리한 상품임을 말씀드렸는데, 그렇다면,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하는가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이 많이 계실겁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매수와 매도 시점에 대한 의견은, (개인 사견일뿐, 절대 매수추천이 아니며,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아래 챠트와 같이, PFF 가격이 서브프라임 시절 폭락 이후, 약 10년간 33$ ~ 41$ 에서 박스권을 그리며 움직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평균가격 37$ 아래에서는 매수가격 관점으로 봐도 좋을 듯 싶으며, 현재 36.15$이니 나쁘지 않은 가격 같습니다.
그래서 39달러 이상에선 매도를 진행하여 배당수익 + ETF 가격차익 까지 목표수익률로 잡는 투자전략이 유리해 보입니다. 추가로 환율까지 상승하면, 환차익까지 가능하겠죠.
물론! 반대의 경우, ETF 가격하락, 환율 하락이 이어지면, 손실 가능합니다. 그러면 가격 반등할 때까지 배당 받고 기다리면 되겠습니다.(무조건 반등한다 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반등이 안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 2019년 2월 19일 기준, PFF 10년 월봉챠트 >
마지막으로 ETF의 운용수수료 입니다. 각 증권사에서 환전 및 매매수수료 제외하고, ETF에서 나가는 연수수료 율은 0.46%로 기재되어 있네요. 배당수익에서 차감하여 연 수익을 계산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PFF에 대한 설명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무료로 증권사 금융상품들(전단채, 대체투자, 사모펀드, ELS, DLS 등) 받아보고 싶은 분들은
아래 밴드 링크로 가셔서 됩니다.
금융상품 소개 밴드 : https://band.us/@richfundclub
'미국배당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얼티 인컴(O), 장기투자로 좋은 이유와 향후 투자 전략 (2) | 2023.12.03 |
---|---|
EQUINIX(EQIX), 글로벌 1위 데이터센터 리츠기업 (배당성장주, 시가배당률 1.5%) (0) | 2021.10.07 |
SRET(Global X Superdividend REIT ETF), 연 8%의 월배당 미국배당주 ETF... 국내 부동산펀드 저리가라(SRET 배당일, 투자전략) (0) | 2019.11.28 |
Digital Realty(DLR) - 업종 전망과 배당주로서의 매력 (0) | 2019.11.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