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ls Fargo & Company는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미국 다국적 금융 서비스 회사로 미국 전역에 중앙 사무소가 있다. 시가 총액 기준으로 세계에서 4 번째로 큰 은행이며 총 자산 기준으로 미국에서 4 번째로 큰 은행. Wells Fargo는 2018 년 포춘지 선정 500 대 미국 기업 중 총 매출에서 26 위를 차지함. 2015 년 7 월, Wells Fargo는 2016 년 9 월 JPMorgan Chase에 뒤처지기 전에 ICBC를 넘어서며 시가 총액으로 세계 최대 은행.
2007년에 웰스 파고는 S&P가 AAA 등급을 매긴 미국 내 유일한 은행이었으나 2007-2008년 세계 금융 위기에 들어서면서 AA-로 하향되었다. 이 기업의 주 분기점은 웰스 파고 뱅크 N.A.(Wells Fargo Bank, N.A.)로,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의 주 사무소가 위치해 있다. 웰스 파고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 시티그룹, JP모간 체이스와 더불어 미국의 4대 은행 가운데 하나에 속한다. 한국으로 치면 신한, 국민, 하나, 기업, 우리 은행 같은 시중은행 중 하나라고 보면 된다. 규모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지만...
1. 미국 시장 강한 반등 대비 더딘 주가 회복, 그리고 7%대 가까이 높아진 배당률
미국 대형 은행주들은 코로나 사태로 소비자와 기업들의 채무 불이행 우려로 인해 주가가 상당폭 할인되었음. 대형 은행주들이 대부분 상승폭이 낮았으나, 위 챠트를 보면 웰스파고는 유독 최저점에서부터 상승폭이 낮음. 최근 미국 경제지표(PMI, 실업수당 청구건수, 주택가격 등)들이 개선되고, 회사채 매입까지 나서면서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해서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하겠다는 연준의 입장에 미루어볼 때, 기업, 개인의 채무불이행 가능성은 낮아짐. 반면, 주가 상승이 더디면서 현재 배당률은 7%에 육박. 타 은행 평균 시가배당률은 3.73%.... 배당률만 놓고봐도 꽤 훌륭하다
2. 미 연준의 막대한 현금살포로 사상 최대의 저축률과 채무 불이행 가능성 축소
미 연준이 역사상 유례없는, 현금살포로 증시가 초호황기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 주요 기술주들이 PER 50~60을 넘어서며 예상실적대비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자산 인플레이션이 아닌가 라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음. 이러한 연준과 미국 재무부가 시장에 수천조원을 집어넣은 이래로 나온 데이터들을 보면, 최악의 경우는 있을 수가 없다. 현재 미국에서는 실업급여를 받는 것이 직장에 다니는 것보다 더 많은 수입이 나타나기도 함.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직장으로 돌아가면 실업급여 추가수당을 주는 방안이 논의중. 4월 33%의 개인저축률을 보이며 사상최고치를 기록. 지난 10년간 사람들은 보통 7~8%의 저축률을 보여왔고, 4월 기록인 33%는 1960년 미국 상무부 경제분석국이 집계를 시작한 이래로 가장 높은 수치. BOA CEO 브라이언 모니한은 이미 소비자들이 30~40% 더 높은 금액을 계좌에 보유중 이라고 언급. 이런 상황에서 경기가 회복을 이어감에 따라 채무 불이행 가능성은 지속 낮아질 것이다. 뿐만 아니라 JP모건 CEO 제이미 다이몬은 은행들이 2분기 대손충당금을 설정하지 않아도 될것이라며 채무 상환 연기를 신청한 소비자들은 남아있는 빚을 빠르게 갚을 것이라고 전망함.
3. 경쟁기업 대비 저평가
(시총/주당 실질 순자산)으로 보면 웰스파고는 BOA, JP모건 대비해서 절반 수준으로 낮은 상태. JP모건 1.662 , 뱅크오브아메리카 1.228 , 웰스파고 0.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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