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65세 부터 "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의회에 연금개혁안을 제출하다
근로기간 연장하고, 은퇴연령 높여... 예산 302조원이 넘는 재정 절약 목표
관련기사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9022116191895408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당선되기 이전부터 연금개혁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2018년은 브라질 경제 및 증시가 턴어라운드를 이뤄냈던 성공적인 해였다. 하지만, 연금개혁 지연에 따른 공공지출 확대와 정치 불확실성을 원인으로 올해 초, 국제 신용평가사들은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을 하향 시켰다.
브라질 국채 또는 브라질 주식형 펀드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 입장에선, 브라질 정국과 경제가 문제없이 흘러가기만을 바랄뿐이다. 이전까지 포퓰리즘 정책으로 인해, 재정적자가 극심하게 대두되면서, 브라질 통화가치, 재정문제, 증시 모두가 어려워졌지만, 이번 보수진영의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강한 재정적자 축소 의지로 브라질 증시와 경제가 정상화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그 첫번째 움직임이 후보시절부터 줄곧 최우선과제로 꼽아왔던 연금개혁이다. 20일(현지시간) 외신은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연금개혁안을 완성하고 의회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보우소나루는 우리 경제를 살리기 위한 방법이라며, 입법기관에 지지를 당부했고, 향후 이 개혁안의 통과여부에 따라, 브라질 증시와 환율의 방향이 정해질 것이라고 본다. 그렇다면, 브라질 투자자 입장에선 브라질 정치, 경제 상황이 현재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무척 중요할텐데, 증권가(현지 법인에서 받은)에서 도는 내용을 아래에 정리해놨다.
<2019년 2월 22일 기준, 브라질 헤알/원 환율>
증권가에서 도는 브라질 정치, 경제 현황 정리
1. 브라질 부통령 Hamilton Mourao, 연금개혁안과 관련 현재까지 의원 250명의 지지를 얻고 있다고 언급함. 하원 통과 필요의석수는 총 308석. 하원의원 중 약 150명은 연금개혁안에 대해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음. 추가 지지 확보를 위해 중립적인 60~70명의 의원들을 설득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2. 캄푸스 네토 중앙은행 총재 지명자의 상원 인준이 무난히 진행될 것으로 예상. 상원 경제 위원회 27명 중 최소 20명의 지지를 확보할 것으로 알려짐. 상원 인준 절차를 통과할 경우 네토 중앙은행 총재 지명자는 3월 통화정책회의부터 주재하게 됨
3. 브라질 전력공사의 민영화가 2020년에 이뤄질 것이라고 Marisete Pereira 에너지 장관이 인터뷰에서 밝힘. 현재 Eletrobras 의 민영화 모델을 재평가 중이며 이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는 민영화 작업이 진행되지 않을 것. 2019년에 민영화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제팀은 올해 연방 예산 수입 중에서 120억 헤알을 제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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