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와 증시 분석16 증권가에서 도는 브라질 정치, 경제 현황 정리 "최소 65세 부터 "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의회에 연금개혁안을 제출하다 근로기간 연장하고, 은퇴연령 높여... 예산 302조원이 넘는 재정 절약 목표 관련기사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9022116191895408 보우소나루 대통령이 당선되기 이전부터 연금개혁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2018년은 브라질 경제 및 증시가 턴어라운드를 이뤄냈던 성공적인 해였다. 하지만, 연금개혁 지연에 따른 공공지출 확대와 정치 불확실성을 원인으로 올해 초, 국제 신용평가사들은 브라질 국가신용등급을 하향 시켰다. 브라질 국채 또는 브라질 주식형 펀드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 입장에선, 브라질 정국과 경제가 문제없이 흘러가기만을 바랄뿐이다. 이전까지 포퓰리즘 정책으로 인.. 2019. 2. 22. FOMC의사록, 매파적인가? 자산축소 중지 언급과 금리인상에 대한 엇갈린 견해 시장은 1월 FOMC의사록이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당장 자산축소를 중지한다는 내용이 없고, 금리인상에 대한 시각이 엇갈린다는 이유이다. “대부분 너무 늦지 않은 시기에 자산 축소 중지를 발표해야 한다는 점에 동의” 했지만 그 시기가 빠르지 않고, “일부 위원이 경제가 예상에 부합할 경우 기준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비록 “인플레이션이 기본 전망보다 높을 경우에만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발언했지만 시장의 기대치에 미치지는 못한 모습이다. 다만 “현 수준에서 참을성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많은 위험을 초래하지 않는다”는 것에는 동의했다. 연준은 중미 무역분쟁과 유로존 경기악화, 시장의 리스크 확대에 대해서 경계.. 2019. 2. 21. 1월 FOMC 의사록 코멘트, 연준 내부의 고민들을 엿보다 생각보다 애매했던 1월 FOMC 의사록 — 1월 FOMC 의사록은 완화적이라고 평가할 순 있겠다. 하지만 의사록 중간중간 나타난 연준 위원들 간의 금리변화에 대한 이견들을 감안하면, 선제적 가이던스 문구를 삭제했던 1월 FOMC 성명서와 금리인상 근거가 낮아졌다고 언급한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등 지난 1월 FOMC에서 보여줬던 완화적인 기조와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 시장 반응은 종가만 보면 주가, 금리, 환율 등 주요 가격변수들의 흐름이 제한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1월 의사록 발표 직후에는 주가 (미국 3대 지수 모두)의 급등락이 있었다. 경기 판단과 금리변화에 대한 고민 내포. QT 중단에 관해서는 연말 종료로 가닥 — 내부적으로 상당한 고민의 흔적들을 엿볼 수 있었다. 첫째, 지난 12월 FOMC.. 2019. 2. 21. 브라질 : 지지되는 강세 흐름 안녕하세요. 브라질 국채 투자자 또는, 투자 고려중인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는, 최근 브라질 정치, 경제 상황에 대한 레포트가 있어서 정리해봤습니다. 보시는바와 같이 한국투자증권에서 나온 레포트 이며, 브라질 정치, 경제 현황을 이해하기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요약: 2월 내 연금개혁안 의회 제출 예정. 이르면 3월 중반 하원 표결 시도 예상 친정부 세력이 상하원 의장을 동시에 장악해 연금개혁 통과 위한 기틀 마련 낮아진 물가로 부각되는 연내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도 금융시장 강세 지지 요인 *보우소나루 정부의 본격적인 개혁 시도는 금융시장 강세 지지 요인 보우소나루 정부 출범 후 브라질 금융시장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연초 이후 국채 10년물 금리는 43bp 하락했고, 헤알화 가치는 6% .. 2019. 2. 19. 이전 1 2 3 다음